요즘 볼만한 애니가 없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신세계에서'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제목은 예전부터 들어왔었고,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라면서.. 주위에서 많이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그때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신세계에서를 감상하게 되었다.

 

정보를 찾아보니 원작이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소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량도 소설이 훨씬 방대해서 과연 애니에서 이걸 전부 잘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나는 원작을 보지 못하고 먼저 애니매이션을 접한 사람이기 때문에,

소설을 보고 애니를 감상한 사람과 보는 관점이 다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애니매이션을 보고난후의 나는..

이건 무조건 원작도 봐야겠다!

이렇게 신비하고 현실적인 세계관을 애니에서도 이렇게 매력적으로 표현하였는데

과연 원작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

무조건 소설도 구매해서 읽을 생각이다.

 

무엇보다 진격의거인이나, 사람들이 대부분 잘 알고 있는 명작 반열에 오를만한 작품이라는거다.

요즘 너무 넷플릭스에서 이세계 애니나 화려한 전투씬이 가득한 애니매이션에 도파민이 중독되어있다보니

이렇게 깊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의 작품을 보지 못한것같다.

무엇보다 원작이 소설인 작품이라 더욱 애니매이션에서 스토리가 훨씬 깊이가 있다고 느꼈던 것 같다.

예전 초등학교 시절 친적집에서 우연히 보게된 '화차'라는 소설에 매료되었던 것 처럼 

애니에서도 느껴지는 일본 미스터리 특유의 느낌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서치해본 결과 신세게에서 애니는 초반이 매우 지루하고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간다는 평가가 정말 많았다. 사실 나도 그것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1화부터 봤을 때 생각보다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고 어려운 내용도 아니였다.

그리고 결말까지 보고 다시 처음부터 보게 되면 1화부터 내용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떡밥이 담겨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신세계에서'는 단순히 무섭다는게 아닌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에 우울한 공포감을 느꼈다. 

작품은 사키의 마을과 괴물쥐를 중심으로 내용을 이어나간다. 또한 주인공의 마을이 도시가 아닌 시골이기 때문에

시골 특유의 폐쇄적인 느낌을 주면서 작품 분위기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들어나간다.

 

악귀와 업마를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부정 고양이'로 처리하고 있다.

이들또한 아이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역사에서 증명됐듯이

오직 악귀가 '한명'뿐이더라도 수만명의 인간들이 몰살되었기 때문에

이들또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현실적인 해결법을 만든거였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마을의 어른들이 '악'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다면 괴물쥐는 어떨까?

작품에는 항상 악당 악역이 등장한다.

주인공 사키의 입장에서 봤을 때 괴물쥐는 마을을 습격하고 부모님을 죽게 만든 악당이다.

 

하지만 괴물쥐 스퀴라도 초능력자들을 습격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이 사실은 작품의 결말에서 밝혀지기 때문에 후반까지는 왜 스퀴라가 마을을 습격했는지,

왜 마리아와 마모루를 죽이고 그 아이를 괴물쥐로 키웠는지 의문점만 키웠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이유는 결말에서야 밝혀지고 굉장히 우울하고 찜찜한 느낌을 주었다.

 

자유를 박탈당하고 초능력자들의 식민지인 현실을 처음에는 그저 적응하고 살았을지는 몰라도

자신의 조상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

스퀴라는 자신 또한 인간의 후손이었고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와 동시에 박탈당한 '자유'를 인간으로서 쟁취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동물은 그저 주어진 환경 속에서 본능 대로 먹고, 자고, 자손을 만들며 살아가지만

동물로서의 스퀴라가 아닌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스퀴라는 이제 짐승이 아닌 자신도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인 자유를 얻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스퀴라가 '악'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이들 또한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었으며

괴물쥐들의 입장이 된다면 당연히 우리를 이렇게 만든 초능력자들에게 증오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거다.

 

 

 

 

 

 

 

다만 정말로 마음이 아팠던 건 마리아와 마모루의 자식의 최후였다..

소녀는 (원작에서는 아들로 표현된다) 사키의 말처럼 악귀가 아니었고 그저 태어났을 때부터 괴물쥐에게 키워져서 

자신을 '괴물쥐'로 인식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아마 마리아는 출산하자마자 죽임을 당한것으로 보인다.. (안습 ㅠㅠ)

이 아이를 보면 마리아와 마모루의 잔혹한 최후가 상상이 되서 보면 볼수록 정말 마음이 아팠다..

 

마리아, 마모루는 살아남기 위해서 마을을 떠났지만 그 밖은 또다른 전쟁터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능력으로 보아 이 소녀는 마을에 태어났더라면 뛰어난 주술사가 되었지만 

부정 고양이를 사용하는 마을의 특성상 이 아이도 어른이 될때까지 미래는 보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키가 '키로마루를 이용하라'는 슌의 말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슌의 말이 아니라.. 

사키 내면에 있는 어두운 속내이지 않을까..

차마 입밖으로 낼수없는 어두운 마음을 사키는 죄책감으로 슌의 말처럼 들린게 아닐까? 

사키가 사토루를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키로마루를 대신 희생시킨 행동 때문에 많은 욕을 얻어 먹은 것 같은데

나는 딱히 그런 사키가 밉지는 않다. 

나라도 그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 시키고 평생을 혼자서 외롭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러니 나라도 키로마루를 희생 시켰을 것 같다..
그런 이기적인 면도 인간의 현실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딱히 주인공이 밉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간다

10년 후

 

 

 

초능력자들의 승리로 끝나고 10년 후 사키는 부정고양이를 키우면서 딱히 바뀌지 않은 현실로 끝맺음한다.

사키는 글을 쓰면서 언젠가는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겠지만, 주인공인 사키 조차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키로마루의 약속을 지켜줄수는 있었지만 단 그것뿐, 스퀴라의 습격과 마리아 마모루 슌의 죽음 등 이것또한 그저 

하나의 과거가 되었을 뿐이다.

 

스퀴라를 죽였을 때 괴사기구가 발동하지 않은 사키의 모습 또한 

어느 하나 바뀌지 않은 똑같은 현실을 반복하게 된다는 암시가 아닐까 싶다.

 

사키는 이러한 해결법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하질 못하고 그저 묵묵히 똑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을 감시하고 처리할뿐이다. 지난 어른들이 해왔던 관습을 괴물쥐와 모든 진실을 알게된 주인공인 사키는 그대로 이어가는 걸 선택했다.

주인공이지만 사키는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처럼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지극히 현실적인 인간군상이다.

내가 봤을 때도 마땅한 해결법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키의 선택은 매우 현실적이고 어쩔수없다고 봤다.

그리고 사키와 사토루는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님들이 해왔던 것 처럼 그대로 이어갈것이다. 

주어진 현실속에서 이들은 진실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나아간다.

 

스퀴라의 말처럼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제2의 스퀴라가 나타나서 큰 재앙을 만들지 않을까 싶다.

역사가 반복되듯이,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이어간다면 결국에는 쇠퇴하고 사라질뿐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감상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쿨타임이 차면 다시 정주행을 하게 될것같다. 

특히 원작은 꼭! 읽는 걸 추천. 나도 곧 소설을 읽을 생각.

 

신세계에서는 1회차만 감상할게 아니라 최소 3회차정도 봐야 이해가 갈것같다.

그만큼 스토리와 세계관 자체가 매우 방대한 명작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토리도 스토리이지만 사운드트랙도 매우 훌륭하다.

 

https://youtu.be/Lxke2YUjBcM?si=W-dDo289nMaHYuZR

 

이 음악을 들으면 놀랍고 웅장한 세계를 느끼게 하면서도 신세계에서의 우울하고 절망스럽고 감동적인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사실 슈타인즈 게이트는 중학생 시절 한번 해본적이 있었다.

다만 그때는 한글판이 없던 시절이라 일본어 번역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게임을 했었는데.. 역시 번역은 엉망이었던지라

그때 아마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플레이를 했었을 것.. (그때 내가 어떻게 했는지 의문)

성인이 된 후 문듯 슈타인즈 게이트가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보다가 다시 하게되었다.

스팀판은 오리지널, 엘리트판이 있는데 오리지널은 한글패치가 안되어있고 엘리트판은 되어있었지만 

본인은 엘리트판은 영.. 취향이 아니라서 그래도 슈타게는 본편이 근본이지! 하면서 본편+한글패치로 플레이 했다!

 

 

 

 

예전에 했을 때도 소름이 돋았는데, 지금 이 장면을 두번 봐도 정말 소름이 돋는다.

이후 오프닝이 시작되는데 아직도 그 소름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하는 도파민 분출이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슈타게 본편의 사운드트랙 퀄리티는 굿..

특히 슈타게 OP는 딱 슈타인즈 게이트의 느낌을 음악으로 만든 느낌이라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슈타인즈게이트는 나름 과학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서 곳곳에 과학 관련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본인은 학창시절부터 제일 못했던 과목이 과학이라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 게임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편이라서 지루함 없이 재밌게 플레이 했다. 

무엇보다 미스터리함까지 더해져서 높은 몰입도까지 선사해준다.

 

 

 

그리고 본편에서 잊을 수 없는 이 명장면..!

 

특히 시간선을 이동하는 장면의 연출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초반은 개그요소가 짙은 느낌으로 진행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본격적인 슈타게가 시작 된다.

사실 어렸을 때 처음 플레이했을때도 느꼈지만 마유리가 여기서 죽는 장면은 아직도 충격적이다.. 

 

 

 

이후 쿄우마가 계속 타임리프를 해도 마유리가 계속 죽으면서 멘탈 붕괴가 되는데, 당연히 플레이하는 사람도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다. 특히 기억하기 싫은 장면은 젤마유.. CG가 있지만 너무 기괴하고 잔인해서 올리지는 않는다. 그때도 충격이었는데,

지금도 젤마유를 보면 표현 하지 못하는 끔찍함+기괴함 콤보라서... ㅠㅠ 특히 워낙 마유리가 순수한 캐릭터+주연들중 유일하게 타임리프에 관여하지 않았던 일반인이였기게 정말 불쌍했다..

 

성우의 열연이 느껴지는 장면

 

 

 

 

공략 캐릭터들을 순서대로 공략해주면서 슈타인즈 게인트 본편을 전부 플레이 했다.

재밌었던 순서와 호감도는 크리스 - 스즈하 - 마유리 - 페이리스=루카 

개인족으로 슈타게는 애니도 좋지만 역시 본편인 게임을 하는게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워낙 명작이기도 해서 시리즈도 많이 나왔지만 나는 일단 제로만 나중에 하는 걸로.. (사실 나머지를 전부 플레이할 엄두가 안 난다)

원래 미스터리&추리물은 최후반부에서 밝혀지는 반전이 제일 맛있는 법인데,

슈타게 또한 마지막에서 밝혀지는 반전이 가장 최고였다. 사실 이 반전을 보기 슈타게를 하는거나 다름 없다.

 

 

오카베 린타로는 크리스와 함께 타임리프를 만든 부모이지만 결국 자신이 발명하려고 했던게 세상을 파멸 시키고,

주변 인물들을 절망으로 빠지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거나 다름 없었다. (주인공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결국 주인공은 타임리프의 위대한 발명을 포기하고 소중한 동료들을 지키기기로 결정함으로서 슈타게는 끝이 난다.

한 가지를 얻으려면 다른 한 가지를 포기해야 되는건 어느 세상이건 똑같구나..- 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즈하 CG를 마지막으로 끝.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강추 드리는 슈타인즈 게이트.

가능하다면 엘리트판말고 본편 오리지널 플레이를 추천 드립니다. 

(엘리트판을 구매할바에는 차라리 애니매이션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

 

우연히 이 작품을 알게된건 그냥 칸노요코의 음악을 듣던 중 알게되었다. 

개인적으로 칸노요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또한 칸노요코 덕분에 알게된 애니라고 할수있다.

 

처음에는 너무 옛날 애니매이션이고 그림체가 별로라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드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볼만한 애니나 드라마도 없고.. 

스토리랑 사운드트랙이 나의 취향이라 일단 1화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감상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토리도 분위기도 너무나도 나의 취향이었다.

 

웹툰, 만화, 애니매이션, 심지어 드라마까지도 요즘에는 이세계물이 굉장히 많다.

특히 요즘 일본 애니매이션들중 이세계물이 엄청나게 많아서 이세계물이 아닌 작품을 더 찾기 힘들정도다.

살기 힘든 현실 세계에서 도피하고 싶은 요즘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걸까,

이세계물에 대한 편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에스카플로네도 그렇고 예전에 굉장히 인상적이게 감상했던

십이국기 또한 이세계물이였는데, 옛날에 출시된 작품들은 이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오히려 현실에 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이세계물신작들, 특히 무직전생 작품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이세계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고 현실에는 가고싶지 않은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옛날이나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고 어떤 시대이냐에 따라 작품들의 분이기또한 달라지는구나,

이번에 에스카플로네를 보고 다시한번 느꼈다.

 

(최근에 감상한 이세계물은 무직전생이었는데 넷플릭스에 있어서 시청했지만 이해 하기 힘든 주인공의 변태스런 행동이나

주인공 아버지의 이상한 행동 ㅇ_ㅇ;;

물론 그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이상한게 아니라지만 현대의 시대를 살아가는 나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신비한 세계관과 다른 언어를 쓰는 섬세함으로 인해 무직전생 시즌1기를 재밌게 시청했다. 다만 시즌2는 아쉬웠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에스카플로네가 나온 년도는 1996년도이다. 

에반게리온이랑 겹치는 시기에 나온 에스카플로네는 뛰어난 퀄리티와 수준높은 스토리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에 묻힌 비운의 명작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내가 느낀건 에반게리온이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건 그만큼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에스카플로네가 나에게는 훨씬 재밌는 작품이다.

왜 이렇게 엄청난 명작을 나는 지금 보게되었는지.

 

웅장하고 신비한 사운드트랙과,

일본 고전애니에서나 볼수있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함께 어울러져

많은 후유증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1화에서 느꼈던 OST에 합쳐진 신비한 분위기는 아직 까지도 잊지 못한다.

에스카플로네의 세계관은 정말로 신비하고 웅장하다. 그래서 더욱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작품이라 느낀다.

 

전쟁 없는 세상, 싸움이 없는 세상 

옛날 일본애니매이션이나 만화들은 전쟁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담았다.

그만큼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은 전쟁이 얼마나 잔혹하고 슬픈 일인지 잘 알고 있기때문에

이 시대때의 작품들은 밝은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슬픈 감정이 느껴지는

특유의 이상함을 느끼게 만든다.

그만큼 무게감도 지금의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최근에 나오는 작품들은 가벼워 보이는 느낌들이 많이 있지만 고전작품들은 하나같이 무게감이있고

진지하다. 

수많은 죽음을 경험한 시대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그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다른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히토미가 반이랑 같이 알콩달콩 살았으면...

하는 나의 바램이 있었지만 결국 히토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도 

반도 자신의 나라에서 살아간다.

그래도 이별이 아니라 '우리는 언제든 만날 수 있잖아?'

서로를 믿는 강한 마음.

설령 일반적인 부부가 가정을 이뤄 함게 살아가는게 아닌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믿는 마음이 있다면

세계가 다를지언정 히토미와 반은 언제나 이어져있고

서로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결말은 이별이 아니라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사랑스런 인연의 실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믿는 마음, 부정적인 미래가 아닌 밝은 미래가 올거라는

강한 믿음이 어쩌면 인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결말이 개인적으로 새드엔딩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과 히토미는 더욱더 굳건해졌고 서로 영혼의 단짝이라 생각했다.

순정+이세계+판타지+전쟁등등 많은 요소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작품인데,

나에게는 취향이 너무 잘 맞았던 작품이라 결코 잊지못하는 애니매이션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한번 에스카플로네를 보고 싶고 느끼고 싶다.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신비한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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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게 만든 장본인.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내가 캡쳐보드와 번역기 프로그램으로 할 만큼 

그만큼 너무 하고 싶었다..!

 

사실 나는 오토메 게임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어째선지 알고리즘으로 인해 이 게임을 알게되었는데,

 

https://youtu.be/OLAdRc3moSY?si=qf93A1QdcNOqXNmX

이 영상을 보고 되게 음악이 좋다고 생각해서 나도 모르게 재택근무하면서 듣고 있었다. 지금도 음악이 좋아서 가끔 생각나면 듣곤 한다.

특히 썸네일에 있는 일러스트가 내 취향이라 게임 일러스트인가 싶어 알지도 않는 일본어를 번역해서 알게되었는데 그 이름은 '종원의 뷔르슈'라는 게임이었다.

 

 

구글에 검색해서 보니 일러스트가 정말 이쁘고 내취향이기도 하고 분위기가 뭔가 어두운것같아서 스릴러 게임인가? 생각이 들었고 일단 일러스트에서 취향저격당해서 이 게임을 할려고 폭풍검색한 결과 오잉? 오토메게임? 그게 뭐지 싶었다... 알고보니 미소녀 연예 시물레이션의 여자버전라고.. 뭔가 되게 신세계를 본 기분이 들어 구매를 할려고 했는데 또! 알고보니 닌텐도스위치가 있어야 한다고..... 본인은 닌텐도스위치는 이름만 들어봤지 구매도 안했고 할 생각도 없다고요...

 

하지만 결국 정말 이 게임이 마음에 들었는지 닌텐도를 인생 처음으로 구매했다!

처음에는 가격보고 비싼 가격에 조금 충격을 먹긴 했지만 ^^;; 이 당시 나는 일러스트에 한눈이 팔려 이성적인 생각 따윈 불가능 했다. 진짜 종원의 뷔르슈를 하기위해 구매한 닌텐도스위치!

 

생각보다 스토리도 일러스트만큼 내 취향이었고 캐릭터들도 모두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역하렘물 스토리같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오란고교같은 작품들은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불호였다.

그저 일러스트와 음악만 믿고 오토메 게임인걸 상관하지 않고 플레이 했지만 정말 정말 나의 인생겜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안쿠도 최애캐가 되었다... ㅜㅜ 사실 팬디는 안쿠때문에 구매한거나 마찬가지다 아니 본편에 안쿠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쿠가 찐이라고 찐사!!

나머지 캐릭터들도 물론 좋지만, 안쿠만큼 세레스를 미치도록 애정하는 애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위해 !! 거기다 옆에있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어도 상관 없다고.. 오직 세레스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만을 위해 본인의 모든걸 희생하는 안쿠가 정말 눈물겹고 정말 사랑스럽다 ㅠㅠ 마지막으로 안쿠가 세레스에게 하는 한마디, 한마디때문에 울면서 플레이 했을정도였다... 본편이 이렇게 끝난게 너무 아쉬워ㅓ서 팬디가 있다는말에 바로 팬디를 구매했다! 진짜 생애 첫 오토모 게임을 하고 팬디까지 구매해버렸다...ㅋㅋ

 

그리고 성우들의 열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일본 성우는 개인적으로 믿고 들어서 무조건 호였다.

특히 안쿠는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ㅠ 그냥 다 완벽해.

그리고 시안 성우 호소야?님이라고 하시던데 첫등장부터 목소리듣자마자 아니 이거 라이너아님?하다가 알고보니 진격의거인 라이너 성우님였다 ㅋㅋㅋㅋ 자꾸 시안상 목소리 들으면 라이너가 자꾸 떠올랐는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시안에게 스며들었다 그만큼 연기가 매우 좋으셨다.

 

 

https://youtu.be/OLAdRc3moSY?si=c_JCMeOlqfzCivWJ

 

종원의 뷔르슈 본편 사운드 트랙

 

 

 

진심 OST 너무 좋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들으셔야합니다 여러분

진심진심 플레이하면서 퀄리티 높은 OST와 성우님들의 열연까지 함께 하니깐 눈에서 눈물이 계속 멈추질 않음... 정말 종원의 뷔르슈는 인생겜입니다......

 

사실 후기를 찾아보니깐 오토메 게임중에서 유독 어둡고 잔인하다고 해서 첫 입문작으로는 부담스러울수 있다라는 글을 봤는데, 나는 오히려 좋아!

 

 

엄청 밝고 코미디 스러운 스토리보다는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애정 관계를 엄청 좋아할정도로 그런 취향이기 때문에... 애초에 스토리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늘줄도 모르고 플레이 했다.

 

 

https://youtu.be/uIJLuh_JA_8?si=7CjgQTspXLmRVmVW

 

 

인생겜인 이유222

 

와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팬디를 시작했는데 0_0!! 오프닝이 진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오프닝이랑 엔딩이 더 좋았던것같다. 팬디는 영원한 구제로 향하는 스토리라 그런걸지도?

 

특히 중간에 아돌르에서 안쿠로 변하면서 불타는 연출은 진짜...ㅇ 와 감탄밖에 안나온다고요... 그거 보고

얼마나 탄성을 질렀는지 진짜 안쿠 너가 찌ㅣㄴ찐이다..

 

 

안쿠, 아돌프, 세레스의 우산씬

 

 

먼저 인터루드 루트 부터 시작했는데 이건 단편스토리라 짧게 짧게 플레이했다.

세레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이쁜지 함께 웃는 안쿠가 너무 좋아서 캡쳐했다 ㅠㅠ

 

 

은근 대식가인 류카 센세 ㅋㅋ

 

아니 일러스트 진심 미친거 아닙니까? 루카 센세 덧니 너무 귀엽잖아요ㅜ

팬디는 본편과 달리 일러스트 그림체가 다른 느낌인데, 이것도 이것대로 좋다.

 

 

 

안쿠가 너무 귀여워요22 세레스가 잡기만 하면 발그레 0_0 하는 안쿠

 

 

 

우는 세레스 달래주는 맘 ㅠ_ㅠ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주인공 세레스가 정말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다.

왜냐하면 세레스가 처한 현실이 너무 불쌍하고 암울해서 하.. 이렇게 남을 우선으로 하는 착한 애가 이렇게 까지 억까를 당해야하냐고... 그래서 안쿠의 그런 필사적인 각오가 너무 이해 갔다.

그런 세레스를 도와주고 자식처럼 대하는 맘도 정말 좋았고 (다른 본편 루트에서는 충격이었다만..)

 

나디아에게 면사포 만들어준 세레스

 

사실 제 최애캐는 나디아 입니다... 어떤 루트든 불호는 1도 없는 너무 귀여운 나디아

나디아가 나오기만 해도 저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

결혼하는 신부신랑보고 부러워하는 나디아를 보고 짧은 시간안에 면사포를 만든 세레스도 대단하고 ㄷㄷ;; 일단 CG가 너무 이쁘다. 본편 플레이 하면서 그냥 세레스랑 나디아랑 행복하게 사는 루트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진짜 나디아 행복해지자.

 

 

세레스한테 뽑은 피를 보고 아름답다며 흥분하는 카푸치노..

 

카푸치노 개객기 진심 본편 류카루트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나디아를....

 

 

 

 

 

 

 

 

 

 

 

[류카 절망 후일담]

 

 

미쳐버린 류카가 세리스가 해골인거 알고 절망하는데 나도 미치는줄 알았다.

 

 

류카 센세는... 본편에서 느꼈지만 참 안습의 안습인지라... 절망 속에서 믿음이 얼마나 허무하고 불행한지 느끼게 만들었다. 그래서 본편에서 구제 엔딩을 보고 이딴게 구제 엔딩인가 싶었지만 류카에게는 아마 그게 유일한 일말의 구제이지 않았을까... 어쨌든 브로인 류카는 너무 먼길을 와버려서... 시안처럼 세레스를 믿음직스럽게 책일짐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류카와 세레스의 이 관계성은 참 슬프고 우울했다.

 

 

 

 

[류카 구제 후일담]

 

 

 

세레스가 환생하는걸 긴 시간동안 기다린 안쿠...
원래 600년이나 긴 시간동안 기다려왔는데 또 다시 세레스를 기다린 안쿠를 보면 진짜 찌통이다...

 

사실 본편에서 류카 구제 엔딩은 

'이게... 구제 엔딩?' 이라고 할 만큼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을 살해해온 인물이었기 때문에

어쩌면 본편 구제 엔딩은 정말로 그게 최선이었을지도...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류카와 나디아가 처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에

세레스도 절망적인데 공략 캐릭터인 류카 마저도 절망적이니

스토리가 그야말로 절망의 절망의, 멘붕의 연속이었다.

 

후일담에서는 명계에서 세레스와 함께 죄에 대한 속죄를 하며

환생을 할수있는 훗날을 기약하는데.. 이게 구제라니..

개인적으로 안쿠 다음으로 류카가 취향이라... 제일 먼저 류카루트를 했다.
류카센세 행복하세요 ...
나디아도 행복하고...

진심 팬디를 구매한건 안쿠도 있었지만 류카에게 진정한 구제 루트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찐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도 본편을 아주 0ㅁ0 표정으로 했기 때문에 팬디에서는 이런 쓰린 마음을 녹여주길 기대했다.

 

 

 

 

 

 

[류카 앙코르]

 

 

 

납치+감금+사이버종교가 합쳐진 총체적 난국인데 왜 난 좋냐고..

(사실 나의 빻은 취향...) 

 

 

 

앙코르 루트에 추가된 류카의 과거

 

 

본편에서는 몰랐는데 앙코르에서 갑자기 류카와 세레스가 어렸을 때 서로 본적도 있고

어린 세레스가 류카와 아픈 나디아를 데리고 고아원에에서 지냈던적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좀 갑작스러워서 띠용 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좀 부실했던 류카와 세레스의 관계성에 조미료를 더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민들레 반지 만들어주는 류카

어린 세레스랑 류카 너무 좋고요

 

 

 

카푸치노 참교육 제대로 해주는 류카 센세

 

 

 

팬디를 해야하는 이유22

 

 

속시원~ 분명 잔인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이고 어쩜 이렇게 답답했던 마음이 싹~ 풀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푸치노 실시간 처형식에 아무도 안도와주는 세레스 일행도 아주 좋았고요

오지게 고통받다가 죽어가는 카푸치노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랑해, 세레스


역시 이런 어두움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제일 맛있습니다. 류카 선생님 포니테일 너무 좋아요..

 

 

 

울지마 나디아 ㅠㅠ

 

앙코르에서 절망엔딩도 본편 만큼 꽤 매워요... 특히 나디아가 진짜... 너무 절망적이라서.. 하..

 

 

 

 

세레스를 지켜주는 류카

 

『 이것은 내가! 그녀 모두 자신이 선택한 운명이야....!!

 

앙코르에서는 세레스가 안쿠가 준 총을 가지고 직접 싸우는데 진심 개멋있고요.

성녀 느낌인 세레스가 나서야 할때는 용기있게 나서는 모습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 아닌가.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모든힘을 쓰는 류카도 진심 너무 너무 멋있고요..

 

 

 

이 CG나오고 설마 정말 앙코르에서도 구제엔딩이 이렇게 끝난다고?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뭔가 좀 물음표이긴 하지만 ^^;; 안쿠랑 시안이 나타나서 류카도 치료해주고

류카랑 나디아 그리고 세레스와 함께 안쿠의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 이게 구제엔딩이지. 정말 이게 류카에게는 진짜 구원...

리라이버가 되는걸 포기하기도 했고 수명이 얼마 없던 류카와 정말 짧은 시간동안 행복하게 보냈지만 결국 류카는 죽습니다.. 하지만 세레스와 나디아의 곁에서 정말 편하게 죽었기에 어떻게 보면 류카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구원이지 않을까 싶네요. 리라이버가 되서 평생 세레스와 나디아와함께 살아서 행복한 엔딩이기보다는 저는 오히려 이 엔딩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 팬디를 구매한 보람이 있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낀게 바로 류카의 앙코르 루트, 그저 절망적이기만 하고 세레스를 사랑하는게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 답답했던 마음을 앙코르에서는 그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버리고, 더욱 류카와 세레스의 관계성을 깊게 만든 루트였다고 생각.

 

류카가 죽고 나디아와 함께 살아가는 세레스가 성격적으로 강해지는 성장을 보면서 류카가 죽었다고해서 나쁜 엔딩은 아니구나.. 그래 이게 류카와 세레스한테는 최선의 구제엔딩이라고 느꼈습니다.

 

멘탈 바사삭으로 플레이했던 내가 처음으로 따뜻해진 마음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류카 구제엔딩 후일담 엔딩

 

 

사실 팬디 플레이한지 2달 넘었는데 사진 보관함 보니깐 나디아 캡쳐한게 엄청 많더라고요... ㅋㅎ

류카 나디아 꽃길만 걷자!!

 

 

 

 

 

 

 

[아돌프 절망 후일담]

 

안쿠가 된 아돌프와 또 다른 세계선의 아돌프... 일러스트 미쳤고요

 

아돌프 절망 엔딩도 이름 그대로 절망 그자체..;; 멘탈 털려버린 아돌프가 또다른 안쿠가 되고

자기가 구할려고 했던 세레스가 다른 세계선의 세레스인걸 안 아돌프가 또 세레스를 구하지 못하고 절망하는게 진짜 하...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안쿠 아돌프 만큼 억까 심한 캐 있을까요... 이렇게 까지 오직 세레스 한명만을 위해 희생하는데 결과는 항상 절망 뿐이니 내가 아돌프였으면 진작에 멘탈 털렸을것같음...;;; 너희들 너무 대단하다 진짜 ㅠㅠㅠ

 

고통스러워하는 세레스를 몇번이나 봐야하는 그 고통.. 얼마나 절망적일지 글로 표현 못합니다.

 

 

 

[아돌프 구제 후일담]

 

 

이브가 여행을 갔다온동안 맛있는걸 너무 많이 먹은 복어 ㅋㅋㅋ

 

후일담에서 짧게 등장하는 스파넬

 

하얀 리코리스밭에서 결혼하는 세레스와 아돌프 그래 이거지!!

 

세레스 너무 이쁘다 ....

 

 

 

해피 엔딩 그자체...

 

 

구제엔딩후일담은 정말 해피 해피 해피 해피 하고요. 본편에서도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종원의 진엔딩이지 않나... 다후트랑 맘은 죽었지만 해결사 시안님 덕분에 리라이버 문제도 해결되고
저주도 해결되고 류카랑 나디아도 해피해피하게 살고 세레스도 진심으로 행복해하고요.. 정말 행복한 엔딩이라 다른 루트랑은 다른 특유의 괴리감은 있습니다만.. 전 너무 좋습니다. 오직 절망만 있는 종원의 뷔르슈에서 볼수있는 진정한 해피엔딩이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비록 안쿠가 없는 게 조금의 흠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안쿠의 소원인 행복한 세레스의 미래가 이루어졌으니 안쿠도 죽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생 억까만 당하던 아돌프도 이제서야 세레스와 이루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세레스에게 프로포즈를 할려고 하지만 항상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이걸 안쿠가 또 도와주는데... 진심 너무 완벽한 엔딩이고요... 그냥 진짜 너무 해피엔딩이라 이게 진엔딩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비록 제 마음의 진엔딩은 안쿠 구제 엔딩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쿠 제외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은 정말 IF 느낌인지라... 만약 종원의 뷔르슈가 애니화를 한다면 (본인 소원) 아돌프 구제루트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굿엔딩입니다.

 

 

 

 

 

[아돌프 앙코르]

 

억까의 억까만 당하는 아돌프ㅜㅜ

 

 

 

『 ....진통제도 많이 있어. 조금이라도 이 아이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 

 

 

구하러 왔는데 또 다른 의미로 고통에 빠진 세레스를 보고 안쿠는 얼마나 절망적인 심정일지..

 

 

 

 

『 세레, 스......  

 

결국 세레스의 소망대로 직접 죽이고 본인도 세레스의 옆에서 죽는 절망엔딩...

 

 

하... 앙코르는 구제엔딩 후일담에서 받은 포근포근 멘탈을 보기좋게 바사삭 해줬습니다...^^

그래 이게 종원이지... 앙코르에서는 다른 의미로 절망하는 아돌프를 볼수있는데..

또다른 절망엔딩에서는 이번에는 아돌프가 죽이는걸 망설이는데 거기서 안쿠가 총으로 세레스를 죽.....죽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안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자 결국 세레스를 데리고 아돌프가 리코리스밭으로 향했는데

안쿠도 뒤따라갔다는 의미..겠죠..

 

아돌프는 절망적인 분위기에서 세레스에게 선택지를 주는데

공략에 따라 세레스가 죽고 싶다고 하면 아돌프가 망설이지 않고 죽이고 자살하는 엔딩이라면

다른 루트에서는 세레스가 죽고 싶다고 말해도 아돌프가 망설여하다가 안쿠가 직접 세레스를 죽이는데...

이건 안쿠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서 그냥 너무 슬펐어요.. 죽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 세레스를 죽이는걸 망설여 하는 아돌프 대신 안쿠가 직접 세레스의 소망을 이루어 주었으니.. 더욱 다른 의미의 절망엔딩입니다..

 

 

 

'살고 싶다' 라고 말한 세레스를 죽이는걸 포기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세레스를 간호하는 아돌프... 이게 왜 구제엔딩...?

 

 

구제엔딩은 도대체 이게 왜 구제인딩이죠.... 마치 본편의 류카 구제엔딩을 보는듯한 이 느낌;;
마치 치매환자를 돌보는 남편 느낌이라 세레스도 불쌍하고 아돌프도 불쌍하고 그런 상황에서
서로 사랑하는 ... 너무 슬픈 엔딩 ㅠㅠ 이건 구제엔딩 아니자나...ㅠ.;;;

 

 

 

 

 

 

 

 

[안쿠 절망 후일담]

 

 

 

모두 포기하고 허탈한 마음인데 정작 세레스가 죽어가니 미치도록 절망하는 안쿠ㅠㅠ

 

바로 충격 먹은 멘탈로 안쿠 절망엔딩 후일담을 봤습니다...
안쿠 절망 후일담도 네... 너무 매워요... 그리고 안쿠가 너무 불쌍합니다
난 세레스도 좋지만 안쿠가 행복해지는 미래가 너무 보고 싶다...

 

 

 

 

 

[포류자 루트]

 

여행 하던 중에 사고가 나면서 모두 죽고 알페셰르에 의도치 않게 오게된 이브조상님

 

역시 이브 조상님이라 그런가 얼굴도 이브랑 닮았습니다.

근데 얼굴이랑 목소리가 좀... 안 어울린다고 느낀건 저 뿐...?

그래도 나중에는 적응 되었습니다 ^^

 

 

 

『부탁이야....!! 나의 수명을 너와 같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표루자의 말에 진실을 알게되어 절망하는 알페셰르 주민들

 

 

 

수명이 짧은 알페셰르 주민들은 자신들과 다른 현실을 살아가는 표루자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집니다. 사실 진실을 알면 이 나라 왕족놈들이 제일 나쁜놈들임.. 솔직히 다후트 불호인데 왕족들 고문 할때는 따봉이었음.

 

결국 시안 조상에게 여러가지 사실을 알려주는데 실험체가 될 위기에 처해서 도망치다가

외곽? 좀 변두리에 위치한 곳에 숨어 살게되는데 여기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자식도 생기지만 역시 수명 문제 때문에 아내가 죽고 홀로 아이를 돌보게 됩니다.

 

표루자도 정말 불쌍한 캐릭터.. 그냥 배타고 여행가다가 운 안 좋게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고 자기만

살아서 왔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외부와는 단절된 수명이 짧은 알페셰르에서 숨어서 살게 되었으니 이 캐릭터또한 찌통입니다 ㅜ

 

 

 

 

표루자의 소문에 직접 찾아간 안쿠.. 그리고 이브랑 너무 흡사한 외모에 슬퍼합니다 ㅠㅠ

 

표루자 루트에서 안쿠는 본편의 안쿠와는 달리 아돌프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억양이나 말투도 달라요.

 

 

『..... 내가! 이 옷을 입고 연기하라는 거야!? 설정부터가 민망한 그 역할을...!? 

 

안쿠 컨셉의 창조자였던 이브 조상님 ... !

 

표루자의 아기가 아빠가 아닌 안쿠의 이름 아돌프라고 먼저 부르니깐 충격 먹은 표루자도 귀여움 ㅋㅋ

둘이 이렇게 소소하게 지내면서 세레스 대한 이야기, 자기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알려주는데 여기서 표루자가 안쿠를 도와주게 됩니다.

 

 

 

 안쿠 

 

'안쿠' 라는 이름을 지어준 표루자

 

 

그리고 아돌프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표루자가 안쿠에게 컨셉을 지어주는데...

여기서 안쿠(아돌프)가 부끄러워 하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세레스한테 명계의 사신 컨셉을 하면서 얼마나 속마음으로는 부끄러워 했을지 상상하면...

 

안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리코리스의 꽃을 먹으라는 조언도 해주는데요, 비록 리코리스의 꽃을 먹으면 매우 고통스럽지만 세레스를 위해 긴 시간동안 리코리스 꽃을 먹습니다.. (얼마나 찐사랑인거냐..)

 

 

안쿠는 리코리스꽃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 둘은 이렇게 짧은 만남 끝에 작별 합니다.

 

 

 

 

 

늙어 죽어가는 표루자를 슬프게 작별하는 안쿠

 

이후 시간이 흘러 표루자는 늙고 수명이 다해 죽어가고 이를 보다못한 아들이 아기 때 자신과 놀아주던 안쿠를 기억해서 그를 찾을려고 갔지만 아무리 안쿠를 불러도 나오지 않자 옛날 아빠가 아닌 먼저 불렀던 그 이름, '아돌프'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안쿠가 나타나게 됩니다. ㅠㅠㅠㅠㅠ
안쿠가 아닌 아돌프라고 불러준 표루자의 아들을, 표루자를 모른척할수없던 안쿠는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표루자를 보며 안쿠가 슬퍼하는데요,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타임 리프를 하여 혼자인 자신이 만난 첫 친구였기에 안쿠도 표루자가 죽는걸 굉장히 슬퍼했던것같습니다ㅠㅠ

이후 안쿠가 혼자서 세레스를 기다린 시간을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웠을지,
그래도 짧은 시간에 표루자가 준 도움 덕분에 조금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안쿠 루트]

 

 

 

처음 뵙겠습니다, 사신 아가씨.

 

 

안쿠 루트는 앙코르와는 달리 '처음부터' 스토리가 진행 됩니다. 그래서 플탐이 다른 루트와는 달리 매우 깁니다.

 

다만 처음부터 진행되지만 스토리는 본편과는 약간 다른데요, 본편과 달리 팬디 안쿠 루트는

세레스와 안쿠가 서로 같이 지내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 됩니다.

 

드디어 기다린 끝에 세레스를 만난 안쿠는 자살하지 못하게 칼을 막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본편과 달리 자살의지가 너무 강한 세레스에 놀란 안쿠가 엄청 놀라고.... 설득 끝에 결국 생각을 해보기로 한 세레스는 안쿠의 손을 잡고 안쿠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안쿠의 침대에서 자는 세레스를 깨어날때까지 지켜본 안쿠 ㅠㅠ

그만큼 간절하게 보고 싶었던 사람들 드디어 몇백년만에 보게 되었으니 그 심정이 얼마나 벅찰지 알것같습니다. ㅠ

 

 

세레스가 사라지자 놀라서 찾아다니다가 바다에서 쉬고 있는 세레스를 보고 달려옵니다 ㅠ

 

세레스가 사라지니깐 또 자살할까봐 조마조마한 안쿠를 보고 세레스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의아애하는데요...

세레스가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안쿠의 모습이 보여서 슬펐습니다. ㅜㅜ

이렇게 까지 보호해주다니 찌통이고 너무 좋아.. ㅠ

 

그리고 서로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스파넬을 발견 하는데요....

스파넬은 제2의 표루자였고 말투가 너무 시원하고

가뭄의 단비 같은 남캐천국에서 나타난 여캐라 좋았습니다 ㅋ

세레스를 지켜주는 대가로 세레스의 목걸이를 요구하자 자신의 귀걸이를 담보를 하게 되는데,

세레스가 그건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일해서 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안쿠가 자살을 결정한 세레스가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걸 보고 희망을 갖는 게 너무 좋았어요..

 

 

세레스랑 같이 지내는 안쿠가 수상해서 본편과 똑같이 서로 쌍욕날리는 안쿠과 아돌프 ㅋㅋ 본편과 달리 스파넬이 바로 중재합니다.

 

그리고 서로 귀걸이의 보석이 똑같은 안쿠와 아돌프를 보며 의아해하는 스파넬.....

 

 

하필 카푸치노랑 썸씽이 있는 스파넬 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파넬한테 끌려다니는 카푸치노 웃김..

 

 

세레스가 만들어준 옷을 입은 안쿠

 

 

세레스가 안쿠를 위해 옷을 만들어주는데 너무 이쁘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 포니테일 안쿠 ... 이건 아주 귀한거라고 ㅠ 팬디구매하길아주잘했어... 더이상의 후회는 없다.

 

세레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하는 스파넬

 

 

개인적으로 안쿠 루트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스파넬 언니 ㅠ

 

사실 이전에 점점 안쿠에 대한 감정을 가지게된 세레스가 안쿠랑 이야기 하던중에 어떠한 대답으로 인해서 안쿠한테 삐졌는데요... 안쿠도 세레스가 지금껏 자신이 보지 못했던 표정이나, 감정을 보여주니 혼란스러워 합니다. 여기서 아돌프가 '도대체 어떤 세레스와 세레스를 비교하고 있는거냐' 라고 하니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스파넬이 항상 그랬던것처럼 바로 싸움을 중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루트에서 스파넬의 존재감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알수있었는데요, 세레스의 안쿠가 구제의 길을 갈수있도록 큰 도움을 준 스파넬.

 

스파넬은 세레스에게도 여러가지의 조언을 해주고 서로 화해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제부터 나와 너는, 운명공동체.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어도,

영원히 너와 함께할 것을 맹세해 

 

표루자에게 배운 '약속'을 세레스에게도 가르쳐주는 안쿠... 흑휴ㅠ

 

세레스와 안쿠는 서로 약속을 하는데... 예전에 안쿠가 표루자에게 배웠던 약속방식을 세레스에게도 가르쳐줍니다. 하... 일러스트 너무 미쳤네요.

 

 

 

사형집행을 처리하다 리코리스로 인해 제2의 표루자인걸 들키게된 스파넬.

 

 

 

 그녀는 일종의.... 그래, 폭풍과도 비슷한 재앙이라고 생각해. 

 

스파넬을 세레스가 약간 질투한것같은데 너무 귀여움 ㅋ

 

 

 

태어나줘서 고마워, 세레스 

 

 

진심 이 말 듣고 세레스도 나도 얼마나 감동 먹었는지...

팬디에서 똑같이 말하는데 안쿠가 얼마나 세레스를 소중히 여기는지 잘 느꼈던 대사 ㅠㅠㅠ

 

 

 

 

 

 아무것도 구하지 못한 나는, 세레스에게 적합하지 않아 

 

 

세레스의 옆이 자신이 아니어도, 오직 그녀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필사적인 안쿠.. 난 안쿠랑 세레스가 행복해하는거 보고싶다고..

 

 

불로불사의 고문을 당하던 왕족들의 끔찍환 결과물 ... 와우 ㄷㄷ

 

 

본편에서 없던 괴물이 나타나는데요... 역시 종원답게 꽤나 기괴했습니다.

여기서 세레스가 안쿠를 지키기위해 막는데...

 

결국 안쿠와 똑같은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세레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스 행복해지면 좀 안되냐고요 ㅠ 왜이렇게 애를 억까시켜요...

 

근데 엄청 고통스러워하는데 같이 가겠다고 웃는 세레스도.. 정말 정신적으로 강한 캐릭터인것같습니다...

 

 

오직 세레스를 위해서, 살아있는 세레스를 만나기 위해서 미치도록 고통스럽지만 자살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리코리스의 꽃을 섭취한 안쿠

 

 

드디어 세레스를 만난 안쿠..

 

 

 

아 진심 안쿠의 눈동자에 담긴 세레스의 이 CG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보고 얼마나 감동 먹었는지...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긴 시간 끝에 세레스를 만난 안쿠의 감정이 너무 잘 느껴진 일러스트였습니다. 진심 일러스트 그리신분 존경합니다... 아니 절 올리겠습니다...

 

 

 

안쿠에게 고백하는 세레스

 

세레스는 진심을 다해 안쿠를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고, 이에 감동하면서도 슬퍼하는 안쿠

CG도 그렇고 이 둘 너무 애처롭습니다.

 

 

 

 사랑해, 세레스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걸 선택한 안쿠와 그걸 필사적으로 말리는 세레스.

 

불로불사의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안쿠의 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하필이면 총이 불로불사의 몸에 있었고... 아무리 안쿠라도 불로불사의 괴물 몸에 들어가서 총으로 죽여도 목숨을 잃기 때문에

 

안쿠를 사랑하는 세레스가 필사적으로 가면 안된다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지만, 세레스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주던 안쿠는 이번만큼은 세레스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오직 세레스만 행복하게 살수있다면 목숨을 희생할려고 하지만... 과연 안쿠 없는 미래가 세레스가 행복할수 있을까... 절망엔딩보면 세레스가 현실을 부정하고 직접 안쿠가 되는데 ㅠㅠㅠㅠ 미칩니다 아주

 

 

 

 

 오랜 시간 끝에. 지금이야 말로 영혼의 맹우, 안쿠와의 계약을 완수한다! 

 

세레스를 도와주는 이브 그리고 마티스와 류카 센세

여기서는 모두가 함께 불로불사의 괴물에 맞서 싸웁니다. 이브는 세레스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데요, 역시 히어로 캐릭터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티스와 류카도 세레스를 응원하고 도와줍니다...ㅠㅠㅠ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어 

 

 

사실 스파넬은 안쿠(아돌프)의 누나였고 똑같은 보석의 귀걸이를 보여주며 안쿠를 위해 희생합니다 ㅠㅠ

 

팬디에서 밝혀지는 또다른 진실 ㅠㅠㅠ 팬디를 해야되는 이유....

 

안쿠와 세레스앞에 갑자기 나타난 스파넬은 안쿠에게 귀걸이를 보여주며 진실을 밝히는데요,

사실은 스파넬은 어렸을 때 막장부모에 의해 팔렸고 이로 인해 남동생인 아돌프와 결별하게 됩니다.

 

이후 아돌프는 팔리지도 않고 쓸모 없다면서 바다에 버려지는데... 하...

어쩌다보니 알페셰르에 떠내려왔었고 이를 발견한 맘이 키우게 되었던것...

 

스파넬은 용병생황을 하던중 안쿠에 의해 우연히 바다에 떠내려온 리코리스룰 보고 스파넬은 알페셰르에 오게 된것....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보석의 귀걸이를 긴 안쿠를 보곤 직감적으로 안쿠가 자신의 남동생인걸 안 스파넬은 남몰래 세레스와 안쿠를 도와줄려고 했고, 똑같은 아돌프를 보며 2명이었나 하며 의아애하던 스파넬은 이들을 마치 누나처럼 싸움을 중재하기도 했고 도와주었던것...

 

진심 이 장면보고 몇번이나 울었는지 몰라요 ㅜㅜ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된 안쿠도 스파넬보고 죽지말라고 소리치고, 무시하고 안쿠와 세레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스파넬은 불로불사의 괴물을 죽고 본인도 사망합니다.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다하트와 마지막 싸움을 치르는 안쿠와 세레스

 

 

기다리는 맘에게 다가오는 웃는 모습의 세명의 아이들.

 

이후 다하트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세레스를 치료하고 홀로 모두 살아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맘에게

가는데요, 정말 와 진짜 이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 이거를 원했던거야...

아돌프도 안쿠도, 세레스도 행복하게 웃는 이걸 보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야말로 찐찐찐찐찐찐찐 해피엔딩....!!!!

 

 

 

 

시간이 흐르고 역시 시안님에 의해 모든 문제가 해결된 알페셰르

 

 

항상 시안이 모두 해결해주었다는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행복한 엔딩은 너무 좋습니다.

 

머리 기른 세레스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세레스가 안쿠~~!!! 하면서 달려오는데 완전 보는 저도 엄마미소 짓게됨... 흐뭇^^

언제 이렇게 말광량이 소녀가 되었냐면서 귀여워하는 안쿠도 좋음

 

 

 

 

그래..... 이게 바로 해피엔딩이지...
긴 플탐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더 재밌게 플레이했던 안쿠 루트였습니다.
특히 스파넬의 존재감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안쿠와 세레스가 이루어지는 모습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전혀 돈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실 안쿠의 구제엔딩을 보기위해 팬디를 산거라서...

 

 

 

 

 

[안쿠 구제 후일담]

구제엔딩 후일담 좋은점: 안쿠의 포니테일을 볼수있어서

 

이후 세레스와 같이 살게된 안쿠는 세레스를 도우면서 살아가는데요,

구제엔딩 후일담은 다른 루트와는 달리 짧은 느낌이었지만 해피 그자체라 좋았습니다.

 

 

....!?

 

 

이후 미래에서는 세레스는 안쿠의 아이를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끝나게 됩니다..

 

세레스와 안쿠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도 너무 귀엽고, 어느새 어엿하게 자란 세레스도 너무 이쁩니다.

 

안쿠는 비록 불로불사이지만 세레스의 아이, 그리고 손자, 증손자.

세레스가 없는 미래라고 하더라도 세레스와 함께한 추억들을 볼수 있으니 절망적인 엔딩은 아니지요. 그리고 해결사 시안이 해결해줄것같고요.

 

세레스가 죽더라도 환생한 세레스를 기다리겠다는 안쿠.

찐 세레스 바라기라 맴찢ㅠㅠㅠ

 

너무 완벽한 엔딩이라 뭐라 할말이 없을정도로 정말 감동, 따뜻, 해피 그자체라...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쿠도 세레스도 너무 행복한 엔딩이라... GOOD...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그림

 

 

 

(안쿠 루트 플레이 끝난 나의 표정) 그래 이 엔딩을 봤으니 팬디 구매한 돈 전혀 아깝지 않아.. 안쿠 센세 내 인생 캐릭터...

 

 

 

 

 

( 다른 루트도 해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중... 언젠가 하고 플레이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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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캡쳐보드로 녹화해서 음질이 안 좋습니다 흐규 ㅠ)

 

 

엔딩 노래 너무 좋아서 녹화한 안쿠루트 엔딩...

안쿠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라 엔딩보면서 눈물바다 되었음요ㅠ

 

 

https://youtu.be/1suXZT08MSE?si=zDMkOyfAeea57lz6

 

 

 

딱 종원의 뷔르슈 구제에 맞는 엔딩 노래라고 생각합니다ㅣ. 너무 좋아요...

 

 

정말 재밌게 플레이한 팬디 ㅠㅠㅠㅠㅠㅠ 너무 완벽했어..bb

안쿠 내 인생캐...bbb

 

오토메 게임이 있다라는 걸 알려주는 나의 첫 오토메 게임이자, 인생 게임.

안쿠 때문에 후유증 너무 강하게 왔고 (아직도 있음..)

스토리랑 브금 그리고 캐릭터들까지 너무 좋았다.

 

전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고

절망을 좋아하는 나에게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게임.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플레이 할 예정.

 

 

다음 오토메는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