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스포일러가 자세하게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GAME: 終遠のヴィルシュ-EpiC:lycoris-」オープニングムービー
종원의 뷔르슈 - 에픽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게 만든 장본인.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내가 캡쳐보드와 번역기 프로그램으로 할 만큼
그만큼 너무 하고 싶었다..!
사실 나는 오토메 게임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어째선지 알고리즘으로 인해 이 게임을 알게되었는데,
https://youtu.be/OLAdRc3moSY?si=qf93A1QdcNOqXNmX
이 영상을 보고 되게 음악이 좋다고 생각해서 나도 모르게 재택근무하면서 듣고 있었다. 지금도 음악이 좋아서 가끔 생각나면 듣곤 한다.
특히 썸네일에 있는 일러스트가 내 취향이라 게임 일러스트인가 싶어 알지도 않는 일본어를 번역해서 알게되었는데 그 이름은 '종원의 뷔르슈'라는 게임이었다.
구글에 검색해서 보니 일러스트가 정말 이쁘고 내취향이기도 하고 분위기가 뭔가 어두운것같아서 스릴러 게임인가? 생각이 들었고 일단 일러스트에서 취향저격당해서 이 게임을 할려고 폭풍검색한 결과 오잉? 오토메게임? 그게 뭐지 싶었다... 알고보니 미소녀 연예 시물레이션의 여자버전라고.. 뭔가 되게 신세계를 본 기분이 들어 구매를 할려고 했는데 또! 알고보니 닌텐도스위치가 있어야 한다고..... 본인은 닌텐도스위치는 이름만 들어봤지 구매도 안했고 할 생각도 없다고요...
하지만 결국 정말 이 게임이 마음에 들었는지 닌텐도를 인생 처음으로 구매했다!
처음에는 가격보고 비싼 가격에 조금 충격을 먹긴 했지만 ^^;; 이 당시 나는 일러스트에 한눈이 팔려 이성적인 생각 따윈 불가능 했다. 진짜 종원의 뷔르슈를 하기위해 구매한 닌텐도스위치!
생각보다 스토리도 일러스트만큼 내 취향이었고 캐릭터들도 모두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역하렘물 스토리같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오란고교같은 작품들은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불호였다.
그저 일러스트와 음악만 믿고 오토메 게임인걸 상관하지 않고 플레이 했지만 정말 정말 나의 인생겜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안쿠도 최애캐가 되었다... ㅜㅜ 사실 팬디는 안쿠때문에 구매한거나 마찬가지다 아니 본편에 안쿠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쿠가 찐이라고 찐사!!
나머지 캐릭터들도 물론 좋지만, 안쿠만큼 세레스를 미치도록 애정하는 애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위해 !! 거기다 옆에있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어도 상관 없다고.. 오직 세레스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만을 위해 본인의 모든걸 희생하는 안쿠가 정말 눈물겹고 정말 사랑스럽다 ㅠㅠ 마지막으로 안쿠가 세레스에게 하는 한마디, 한마디때문에 울면서 플레이 했을정도였다... 본편이 이렇게 끝난게 너무 아쉬워ㅓ서 팬디가 있다는말에 바로 팬디를 구매했다! 진짜 생애 첫 오토모 게임을 하고 팬디까지 구매해버렸다...ㅋㅋ
그리고 성우들의 열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일본 성우는 개인적으로 믿고 들어서 무조건 호였다.
특히 안쿠는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ㅠ 그냥 다 완벽해.
그리고 시안 성우 호소야?님이라고 하시던데 첫등장부터 목소리듣자마자 아니 이거 라이너아님?하다가 알고보니 진격의거인 라이너 성우님였다 ㅋㅋㅋㅋ 자꾸 시안상 목소리 들으면 라이너가 자꾸 떠올랐는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시안에게 스며들었다 그만큼 연기가 매우 좋으셨다.
https://youtu.be/OLAdRc3moSY?si=c_JCMeOlqfzCivWJ
종원의 뷔르슈 본편 사운드 트랙
진심 OST 너무 좋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들으셔야합니다 여러분
진심진심 플레이하면서 퀄리티 높은 OST와 성우님들의 열연까지 함께 하니깐 눈에서 눈물이 계속 멈추질 않음... 정말 종원의 뷔르슈는 인생겜입니다......
사실 후기를 찾아보니깐 오토메 게임중에서 유독 어둡고 잔인하다고 해서 첫 입문작으로는 부담스러울수 있다라는 글을 봤는데, 나는 오히려 좋아!
엄청 밝고 코미디 스러운 스토리보다는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애정 관계를 엄청 좋아할정도로 그런 취향이기 때문에... 애초에 스토리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늘줄도 모르고 플레이 했다.
https://youtu.be/uIJLuh_JA_8?si=7CjgQTspXLmRVmVW
인생겜인 이유222
와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팬디를 시작했는데 0_0!! 오프닝이 진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오프닝이랑 엔딩이 더 좋았던것같다. 팬디는 영원한 구제로 향하는 스토리라 그런걸지도?
특히 중간에 아돌르에서 안쿠로 변하면서 불타는 연출은 진짜...ㅇ 와 감탄밖에 안나온다고요... 그거 보고
얼마나 탄성을 질렀는지 진짜 안쿠 너가 찌ㅣㄴ찐이다..

먼저 인터루드 루트 부터 시작했는데 이건 단편스토리라 짧게 짧게 플레이했다.
세레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이쁜지 함께 웃는 안쿠가 너무 좋아서 캡쳐했다 ㅠㅠ

아니 일러스트 진심 미친거 아닙니까? 루카 센세 덧니 너무 귀엽잖아요ㅜ
팬디는 본편과 달리 일러스트 그림체가 다른 느낌인데, 이것도 이것대로 좋다.

안쿠가 너무 귀여워요22 세레스가 잡기만 하면 발그레 0_0 하는 안쿠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주인공 세레스가 정말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다.
왜냐하면 세레스가 처한 현실이 너무 불쌍하고 암울해서 하.. 이렇게 남을 우선으로 하는 착한 애가 이렇게 까지 억까를 당해야하냐고... 그래서 안쿠의 그런 필사적인 각오가 너무 이해 갔다.
그런 세레스를 도와주고 자식처럼 대하는 맘도 정말 좋았고 (다른 본편 루트에서는 충격이었다만..)

사실 제 최애캐는 나디아 입니다... 어떤 루트든 불호는 1도 없는 너무 귀여운 나디아
나디아가 나오기만 해도 저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
결혼하는 신부신랑보고 부러워하는 나디아를 보고 짧은 시간안에 면사포를 만든 세레스도 대단하고 ㄷㄷ;; 일단 CG가 너무 이쁘다. 본편 플레이 하면서 그냥 세레스랑 나디아랑 행복하게 사는 루트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진짜 나디아 행복해지자.

카푸치노 개객기 진심 본편 류카루트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나디아를....
[류카 절망 후일담]


류카 센세는... 본편에서 느꼈지만 참 안습의 안습인지라... 절망 속에서 믿음이 얼마나 허무하고 불행한지 느끼게 만들었다. 그래서 본편에서 구제 엔딩을 보고 이딴게 구제 엔딩인가 싶었지만 류카에게는 아마 그게 유일한 일말의 구제이지 않았을까... 어쨌든 브로인 류카는 너무 먼길을 와버려서... 시안처럼 세레스를 믿음직스럽게 책일짐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류카와 세레스의 이 관계성은 참 슬프고 우울했다.
[류카 구제 후일담]



세레스가 환생하는걸 긴 시간동안 기다린 안쿠...
원래 600년이나 긴 시간동안 기다려왔는데 또 다시 세레스를 기다린 안쿠를 보면 진짜 찌통이다...
사실 본편에서 류카 구제 엔딩은
'이게... 구제 엔딩?' 이라고 할 만큼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을 살해해온 인물이었기 때문에
어쩌면 본편 구제 엔딩은 정말로 그게 최선이었을지도...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류카와 나디아가 처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에
세레스도 절망적인데 공략 캐릭터인 류카 마저도 절망적이니
스토리가 그야말로 절망의 절망의, 멘붕의 연속이었다.
후일담에서는 명계에서 세레스와 함께 죄에 대한 속죄를 하며
환생을 할수있는 훗날을 기약하는데.. 이게 구제라니..
개인적으로 안쿠 다음으로 류카가 취향이라... 제일 먼저 류카루트를 했다.
류카센세 행복하세요 ...
나디아도 행복하고...
진심 팬디를 구매한건 안쿠도 있었지만 류카에게 진정한 구제 루트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찐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도 본편을 아주 0ㅁ0 표정으로 했기 때문에 팬디에서는 이런 쓰린 마음을 녹여주길 기대했다.
[류카 앙코르]

납치+감금+사이버종교가 합쳐진 총체적 난국인데 왜 난 좋냐고..
(사실 나의 빻은 취향...)

본편에서는 몰랐는데 앙코르에서 갑자기 류카와 세레스가 어렸을 때 서로 본적도 있고
어린 세레스가 류카와 아픈 나디아를 데리고 고아원에에서 지냈던적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좀 갑작스러워서 띠용 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좀 부실했던 류카와 세레스의 관계성에 조미료를 더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어린 세레스랑 류카 너무 좋고요


속시원~ 분명 잔인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이고 어쩜 이렇게 답답했던 마음이 싹~ 풀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푸치노 실시간 처형식에 아무도 안도와주는 세레스 일행도 아주 좋았고요
오지게 고통받다가 죽어가는 카푸치노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랑해, 세레스
역시 이런 어두움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제일 맛있습니다. 류카 선생님 포니테일 너무 좋아요..

앙코르에서 절망엔딩도 본편 만큼 꽤 매워요... 특히 나디아가 진짜... 너무 절망적이라서.. 하..

『 이것은 내가! 그녀 모두 자신이 선택한 운명이야....!! 』
앙코르에서는 세레스가 안쿠가 준 총을 가지고 직접 싸우는데 진심 개멋있고요.
성녀 느낌인 세레스가 나서야 할때는 용기있게 나서는 모습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 아닌가.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모든힘을 쓰는 류카도 진심 너무 너무 멋있고요..

이 CG나오고 설마 정말 앙코르에서도 구제엔딩이 이렇게 끝난다고?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뭔가 좀 물음표이긴 하지만 ^^;; 안쿠랑 시안이 나타나서 류카도 치료해주고
류카랑 나디아 그리고 세레스와 함께 안쿠의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 이게 구제엔딩이지. 정말 이게 류카에게는 진짜 구원...
리라이버가 되는걸 포기하기도 했고 수명이 얼마 없던 류카와 정말 짧은 시간동안 행복하게 보냈지만 결국 류카는 죽습니다.. 하지만 세레스와 나디아의 곁에서 정말 편하게 죽었기에 어떻게 보면 류카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구원이지 않을까 싶네요. 리라이버가 되서 평생 세레스와 나디아와함께 살아서 행복한 엔딩이기보다는 저는 오히려 이 엔딩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 팬디를 구매한 보람이 있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낀게 바로 류카의 앙코르 루트, 그저 절망적이기만 하고 세레스를 사랑하는게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 답답했던 마음을 앙코르에서는 그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버리고, 더욱 류카와 세레스의 관계성을 깊게 만든 루트였다고 생각.
류카가 죽고 나디아와 함께 살아가는 세레스가 성격적으로 강해지는 성장을 보면서 류카가 죽었다고해서 나쁜 엔딩은 아니구나.. 그래 이게 류카와 세레스한테는 최선의 구제엔딩이라고 느꼈습니다.
멘탈 바사삭으로 플레이했던 내가 처음으로 따뜻해진 마음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류카 나디아 꽃길만 걷자!!
[아돌프 절망 후일담]

안쿠가 된 아돌프와 또 다른 세계선의 아돌프... 일러스트 미쳤고요
아돌프 절망 엔딩도 이름 그대로 절망 그자체..;; 멘탈 털려버린 아돌프가 또다른 안쿠가 되고
자기가 구할려고 했던 세레스가 다른 세계선의 세레스인걸 안 아돌프가 또 세레스를 구하지 못하고 절망하는게 진짜 하...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안쿠 아돌프 만큼 억까 심한 캐 있을까요... 이렇게 까지 오직 세레스 한명만을 위해 희생하는데 결과는 항상 절망 뿐이니 내가 아돌프였으면 진작에 멘탈 털렸을것같음...;;; 너희들 너무 대단하다 진짜 ㅠㅠㅠ
고통스러워하는 세레스를 몇번이나 봐야하는 그 고통.. 얼마나 절망적일지 글로 표현 못합니다.
[아돌프 구제 후일담]





구제엔딩후일담은 정말 해피 해피 해피 해피 하고요. 본편에서도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종원의 진엔딩이지 않나... 다후트랑 맘은 죽었지만 해결사 시안님 덕분에 리라이버 문제도 해결되고
저주도 해결되고 류카랑 나디아도 해피해피하게 살고 세레스도 진심으로 행복해하고요.. 정말 행복한 엔딩이라 다른 루트랑은 다른 특유의 괴리감은 있습니다만.. 전 너무 좋습니다. 오직 절망만 있는 종원의 뷔르슈에서 볼수있는 진정한 해피엔딩이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비록 안쿠가 없는 게 조금의 흠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안쿠의 소원인 행복한 세레스의 미래가 이루어졌으니 안쿠도 죽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생 억까만 당하던 아돌프도 이제서야 세레스와 이루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세레스에게 프로포즈를 할려고 하지만 항상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이걸 안쿠가 또 도와주는데... 진심 너무 완벽한 엔딩이고요... 그냥 진짜 너무 해피엔딩이라 이게 진엔딩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비록 제 마음의 진엔딩은 안쿠 구제 엔딩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쿠 제외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은 정말 IF 느낌인지라... 만약 종원의 뷔르슈가 애니화를 한다면 (본인 소원) 아돌프 구제루트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굿엔딩입니다.
[아돌프 앙코르]


『 ....진통제도 많이 있어. 조금이라도 이 아이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 』
구하러 왔는데 또 다른 의미로 고통에 빠진 세레스를 보고 안쿠는 얼마나 절망적인 심정일지..

『 세레, 스...... 』
결국 세레스의 소망대로 직접 죽이고 본인도 세레스의 옆에서 죽는 절망엔딩...
하... 앙코르는 구제엔딩 후일담에서 받은 포근포근 멘탈을 보기좋게 바사삭 해줬습니다...^^
그래 이게 종원이지... 앙코르에서는 다른 의미로 절망하는 아돌프를 볼수있는데..
또다른 절망엔딩에서는 이번에는 아돌프가 죽이는걸 망설이는데 거기서 안쿠가 총으로 세레스를 죽.....죽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안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자 결국 세레스를 데리고 아돌프가 리코리스밭으로 향했는데
안쿠도 뒤따라갔다는 의미..겠죠..
아돌프는 절망적인 분위기에서 세레스에게 선택지를 주는데
공략에 따라 세레스가 죽고 싶다고 하면 아돌프가 망설이지 않고 죽이고 자살하는 엔딩이라면
다른 루트에서는 세레스가 죽고 싶다고 말해도 아돌프가 망설여하다가 안쿠가 직접 세레스를 죽이는데...
이건 안쿠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서 그냥 너무 슬펐어요.. 죽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 세레스를 죽이는걸 망설여 하는 아돌프 대신 안쿠가 직접 세레스의 소망을 이루어 주었으니.. 더욱 다른 의미의 절망엔딩입니다..

구제엔딩은 도대체 이게 왜 구제인딩이죠.... 마치 본편의 류카 구제엔딩을 보는듯한 이 느낌;;
마치 치매환자를 돌보는 남편 느낌이라 세레스도 불쌍하고 아돌프도 불쌍하고 그런 상황에서
서로 사랑하는 ... 너무 슬픈 엔딩 ㅠㅠ 이건 구제엔딩 아니자나...ㅠ.;;;
[안쿠 절망 후일담]

바로 충격 먹은 멘탈로 안쿠 절망엔딩 후일담을 봤습니다...
안쿠 절망 후일담도 네... 너무 매워요... 그리고 안쿠가 너무 불쌍합니다
난 세레스도 좋지만 안쿠가 행복해지는 미래가 너무 보고 싶다...
[포류자 루트]

역시 이브 조상님이라 그런가 얼굴도 이브랑 닮았습니다.
근데 얼굴이랑 목소리가 좀... 안 어울린다고 느낀건 저 뿐...?
그래도 나중에는 적응 되었습니다 ^^

『부탁이야....!! 나의 수명을 너와 같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

수명이 짧은 알페셰르 주민들은 자신들과 다른 현실을 살아가는 표루자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집니다. 사실 진실을 알면 이 나라 왕족놈들이 제일 나쁜놈들임.. 솔직히 다후트 불호인데 왕족들 고문 할때는 따봉이었음.
결국 시안 조상에게 여러가지 사실을 알려주는데 실험체가 될 위기에 처해서 도망치다가
외곽? 좀 변두리에 위치한 곳에 숨어 살게되는데 여기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자식도 생기지만 역시 수명 문제 때문에 아내가 죽고 홀로 아이를 돌보게 됩니다.
표루자도 정말 불쌍한 캐릭터.. 그냥 배타고 여행가다가 운 안 좋게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고 자기만
살아서 왔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외부와는 단절된 수명이 짧은 알페셰르에서 숨어서 살게 되었으니 이 캐릭터또한 찌통입니다 ㅜ



『..... 내가! 이 옷을 입고 연기하라는 거야!? 설정부터가 민망한 그 역할을...!? 』
안쿠 컨셉의 창조자였던 이브 조상님 ... !
표루자의 아기가 아빠가 아닌 안쿠의 이름 아돌프라고 먼저 부르니깐 충격 먹은 표루자도 귀여움 ㅋㅋ
둘이 이렇게 소소하게 지내면서 세레스 대한 이야기, 자기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알려주는데 여기서 표루자가 안쿠를 도와주게 됩니다.

『 ━ ━ ━ ━ 안쿠 』
'안쿠' 라는 이름을 지어준 표루자
그리고 아돌프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표루자가 안쿠에게 컨셉을 지어주는데...
여기서 안쿠(아돌프)가 부끄러워 하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세레스한테 명계의 사신 컨셉을 하면서 얼마나 속마음으로는 부끄러워 했을지 상상하면...
안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리코리스의 꽃을 먹으라는 조언도 해주는데요, 비록 리코리스의 꽃을 먹으면 매우 고통스럽지만 세레스를 위해 긴 시간동안 리코리스 꽃을 먹습니다.. (얼마나 찐사랑인거냐..)
안쿠는 리코리스꽃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 둘은 이렇게 짧은 만남 끝에 작별 합니다.

늙어 죽어가는 표루자를 슬프게 작별하는 안쿠
이후 시간이 흘러 표루자는 늙고 수명이 다해 죽어가고 이를 보다못한 아들이 아기 때 자신과 놀아주던 안쿠를 기억해서 그를 찾을려고 갔지만 아무리 안쿠를 불러도 나오지 않자 옛날 아빠가 아닌 먼저 불렀던 그 이름, '아돌프'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안쿠가 나타나게 됩니다. ㅠㅠㅠㅠㅠ
안쿠가 아닌 아돌프라고 불러준 표루자의 아들을, 표루자를 모른척할수없던 안쿠는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표루자를 보며 안쿠가 슬퍼하는데요,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타임 리프를 하여 혼자인 자신이 만난 첫 친구였기에 안쿠도 표루자가 죽는걸 굉장히 슬퍼했던것같습니다ㅠㅠ
이후 안쿠가 혼자서 세레스를 기다린 시간을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웠을지,
그래도 짧은 시간에 표루자가 준 도움 덕분에 조금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안쿠 루트]


『 처음 뵙겠습니다, 사신 아가씨. 』
안쿠 루트는 앙코르와는 달리 '처음부터' 스토리가 진행 됩니다. 그래서 플탐이 다른 루트와는 달리 매우 깁니다.
다만 처음부터 진행되지만 스토리는 본편과는 약간 다른데요, 본편과 달리 팬디 안쿠 루트는
세레스와 안쿠가 서로 같이 지내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 됩니다.
드디어 기다린 끝에 세레스를 만난 안쿠는 자살하지 못하게 칼을 막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본편과 달리 자살의지가 너무 강한 세레스에 놀란 안쿠가 엄청 놀라고.... 설득 끝에 결국 생각을 해보기로 한 세레스는 안쿠의 손을 잡고 안쿠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안쿠의 침대에서 자는 세레스를 깨어날때까지 지켜본 안쿠 ㅠㅠ
그만큼 간절하게 보고 싶었던 사람들 드디어 몇백년만에 보게 되었으니 그 심정이 얼마나 벅찰지 알것같습니다. ㅠ

세레스가 사라지니깐 또 자살할까봐 조마조마한 안쿠를 보고 세레스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의아애하는데요...
세레스가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안쿠의 모습이 보여서 슬펐습니다. ㅜㅜ
이렇게 까지 보호해주다니 찌통이고 너무 좋아.. ㅠ
그리고 서로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스파넬을 발견 하는데요....
스파넬은 제2의 표루자였고 말투가 너무 시원하고
가뭄의 단비 같은 남캐천국에서 나타난 여캐라 좋았습니다 ㅋ
세레스를 지켜주는 대가로 세레스의 목걸이를 요구하자 자신의 귀걸이를 담보를 하게 되는데,
세레스가 그건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일해서 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안쿠가 자살을 결정한 세레스가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걸 보고 희망을 갖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서로 귀걸이의 보석이 똑같은 안쿠와 아돌프를 보며 의아해하는 스파넬.....



세레스가 안쿠를 위해 옷을 만들어주는데 너무 이쁘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 포니테일 안쿠 ... 이건 아주 귀한거라고 ㅠ 팬디구매하길아주잘했어... 더이상의 후회는 없다.

개인적으로 안쿠 루트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스파넬 언니 ㅠ
사실 이전에 점점 안쿠에 대한 감정을 가지게된 세레스가 안쿠랑 이야기 하던중에 어떠한 대답으로 인해서 안쿠한테 삐졌는데요... 안쿠도 세레스가 지금껏 자신이 보지 못했던 표정이나, 감정을 보여주니 혼란스러워 합니다. 여기서 아돌프가 '도대체 어떤 세레스와 세레스를 비교하고 있는거냐' 라고 하니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스파넬이 항상 그랬던것처럼 바로 싸움을 중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루트에서 스파넬의 존재감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알수있었는데요, 세레스의 안쿠가 구제의 길을 갈수있도록 큰 도움을 준 스파넬.
스파넬은 세레스에게도 여러가지의 조언을 해주고 서로 화해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 이제부터 나와 너는, 운명공동체.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어도,
영원히 너와 함께할 것을 맹세해 』
표루자에게 배운 '약속'을 세레스에게도 가르쳐주는 안쿠... 흑휴ㅠ
세레스와 안쿠는 서로 약속을 하는데... 예전에 안쿠가 표루자에게 배웠던 약속방식을 세레스에게도 가르쳐줍니다. 하... 일러스트 너무 미쳤네요.


『 그녀는 일종의.... 그래, 폭풍과도 비슷한 재앙이라고 생각해. 』
스파넬을 세레스가 약간 질투한것같은데 너무 귀여움 ㅋ

『 태어나줘서 고마워, 세레스 』
진심 이 말 듣고 세레스도 나도 얼마나 감동 먹었는지...
팬디에서 똑같이 말하는데 안쿠가 얼마나 세레스를 소중히 여기는지 잘 느꼈던 대사 ㅠㅠㅠ

『 아무것도 구하지 못한 나는, 세레스에게 적합하지 않아 』
세레스의 옆이 자신이 아니어도, 오직 그녀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필사적인 안쿠.. 난 안쿠랑 세레스가 행복해하는거 보고싶다고..

본편에서 없던 괴물이 나타나는데요... 역시 종원답게 꽤나 기괴했습니다.
여기서 세레스가 안쿠를 지키기위해 막는데...
결국 안쿠와 똑같은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세레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스 행복해지면 좀 안되냐고요 ㅠ 왜이렇게 애를 억까시켜요...
근데 엄청 고통스러워하는데 같이 가겠다고 웃는 세레스도.. 정말 정신적으로 강한 캐릭터인것같습니다...





아 진심 안쿠의 눈동자에 담긴 세레스의 이 CG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보고 얼마나 감동 먹었는지...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긴 시간 끝에 세레스를 만난 안쿠의 감정이 너무 잘 느껴진 일러스트였습니다. 진심 일러스트 그리신분 존경합니다... 아니 절 올리겠습니다...

세레스는 진심을 다해 안쿠를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고, 이에 감동하면서도 슬퍼하는 안쿠
CG도 그렇고 이 둘 너무 애처롭습니다.


『 사랑해, 세레스 』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걸 선택한 안쿠와 그걸 필사적으로 말리는 세레스.
불로불사의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안쿠의 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하필이면 총이 불로불사의 몸에 있었고... 아무리 안쿠라도 불로불사의 괴물 몸에 들어가서 총으로 죽여도 목숨을 잃기 때문에
안쿠를 사랑하는 세레스가 필사적으로 가면 안된다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지만, 세레스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주던 안쿠는 이번만큼은 세레스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오직 세레스만 행복하게 살수있다면 목숨을 희생할려고 하지만... 과연 안쿠 없는 미래가 세레스가 행복할수 있을까... 절망엔딩보면 세레스가 현실을 부정하고 직접 안쿠가 되는데 ㅠㅠㅠㅠ 미칩니다 아주

『 오랜 시간 끝에. 지금이야 말로 영혼의 맹우, 안쿠와의 계약을 완수한다! 』
세레스를 도와주는 이브 그리고 마티스와 류카 센세
여기서는 모두가 함께 불로불사의 괴물에 맞서 싸웁니다. 이브는 세레스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데요, 역시 히어로 캐릭터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티스와 류카도 세레스를 응원하고 도와줍니다...ㅠㅠㅠ

『 ━ ━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어 』
사실 스파넬은 안쿠(아돌프)의 누나였고 똑같은 보석의 귀걸이를 보여주며 안쿠를 위해 희생합니다 ㅠㅠ
팬디에서 밝혀지는 또다른 진실 ㅠㅠㅠ 팬디를 해야되는 이유....
안쿠와 세레스앞에 갑자기 나타난 스파넬은 안쿠에게 귀걸이를 보여주며 진실을 밝히는데요,
사실은 스파넬은 어렸을 때 막장부모에 의해 팔렸고 이로 인해 남동생인 아돌프와 결별하게 됩니다.
이후 아돌프는 팔리지도 않고 쓸모 없다면서 바다에 버려지는데... 하...
어쩌다보니 알페셰르에 떠내려왔었고 이를 발견한 맘이 키우게 되었던것...
스파넬은 용병생황을 하던중 안쿠에 의해 우연히 바다에 떠내려온 리코리스룰 보고 스파넬은 알페셰르에 오게 된것....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보석의 귀걸이를 긴 안쿠를 보곤 직감적으로 안쿠가 자신의 남동생인걸 안 스파넬은 남몰래 세레스와 안쿠를 도와줄려고 했고, 똑같은 아돌프를 보며 2명이었나 하며 의아애하던 스파넬은 이들을 마치 누나처럼 싸움을 중재하기도 했고 도와주었던것...
진심 이 장면보고 몇번이나 울었는지 몰라요 ㅜㅜ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된 안쿠도 스파넬보고 죽지말라고 소리치고, 무시하고 안쿠와 세레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스파넬은 불로불사의 괴물을 죽고 본인도 사망합니다.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이후 다하트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세레스를 치료하고 홀로 모두 살아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맘에게
가는데요, 정말 와 진짜 이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 이거를 원했던거야...
아돌프도 안쿠도, 세레스도 행복하게 웃는 이걸 보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야말로 찐찐찐찐찐찐찐 해피엔딩....!!!!

항상 시안이 모두 해결해주었다는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행복한 엔딩은 너무 좋습니다.
머리 기른 세레스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세레스가 안쿠~~!!! 하면서 달려오는데 완전 보는 저도 엄마미소 짓게됨... 흐뭇^^
언제 이렇게 말광량이 소녀가 되었냐면서 귀여워하는 안쿠도 좋음


그래..... 이게 바로 해피엔딩이지...
긴 플탐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더 재밌게 플레이했던 안쿠 루트였습니다.
특히 스파넬의 존재감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안쿠와 세레스가 이루어지는 모습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전혀 돈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실 안쿠의 구제엔딩을 보기위해 팬디를 산거라서...
[안쿠 구제 후일담]


이후 세레스와 같이 살게된 안쿠는 세레스를 도우면서 살아가는데요,
구제엔딩 후일담은 다른 루트와는 달리 짧은 느낌이었지만 해피 그자체라 좋았습니다.

이후 미래에서는 세레스는 안쿠의 아이를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끝나게 됩니다..
세레스와 안쿠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도 너무 귀엽고, 어느새 어엿하게 자란 세레스도 너무 이쁩니다.
안쿠는 비록 불로불사이지만 세레스의 아이, 그리고 손자, 증손자.
세레스가 없는 미래라고 하더라도 세레스와 함께한 추억들을 볼수 있으니 절망적인 엔딩은 아니지요. 그리고 해결사 시안이 해결해줄것같고요.
세레스가 죽더라도 환생한 세레스를 기다리겠다는 안쿠.
찐 세레스 바라기라 맴찢ㅠㅠㅠ
너무 완벽한 엔딩이라 뭐라 할말이 없을정도로 정말 감동, 따뜻, 해피 그자체라...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쿠도 세레스도 너무 행복한 엔딩이라... GOOD...


( 다른 루트도 해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중... 언젠가 하고 플레이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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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캡쳐보드로 녹화해서 음질이 안 좋습니다 흐규 ㅠ)
엔딩 노래 너무 좋아서 녹화한 안쿠루트 엔딩...
안쿠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라 엔딩보면서 눈물바다 되었음요ㅠ
https://youtu.be/1suXZT08MSE?si=zDMkOyfAeea57lz6
딱 종원의 뷔르슈 구제에 맞는 엔딩 노래라고 생각합니다ㅣ. 너무 좋아요...
정말 재밌게 플레이한 팬디 ㅠㅠㅠㅠㅠㅠ 너무 완벽했어..bb
안쿠 내 인생캐...bbb
오토메 게임이 있다라는 걸 알려주는 나의 첫 오토메 게임이자, 인생 게임.
안쿠 때문에 후유증 너무 강하게 왔고 (아직도 있음..)
스토리랑 브금 그리고 캐릭터들까지 너무 좋았다.
전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고
절망을 좋아하는 나에게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게임.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플레이 할 예정.
다음 오토메는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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