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슈타인즈 게이트는 중학생 시절 한번 해본적이 있었다.

다만 그때는 한글판이 없던 시절이라 일본어 번역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게임을 했었는데.. 역시 번역은 엉망이었던지라

그때 아마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플레이를 했었을 것.. (그때 내가 어떻게 했는지 의문)

성인이 된 후 문듯 슈타인즈 게이트가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보다가 다시 하게되었다.

스팀판은 오리지널, 엘리트판이 있는데 오리지널은 한글패치가 안되어있고 엘리트판은 되어있었지만 

본인은 엘리트판은 영.. 취향이 아니라서 그래도 슈타게는 본편이 근본이지! 하면서 본편+한글패치로 플레이 했다!

 

 

 

 

예전에 했을 때도 소름이 돋았는데, 지금 이 장면을 두번 봐도 정말 소름이 돋는다.

이후 오프닝이 시작되는데 아직도 그 소름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하는 도파민 분출이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슈타게 본편의 사운드트랙 퀄리티는 굿..

특히 슈타게 OP는 딱 슈타인즈 게이트의 느낌을 음악으로 만든 느낌이라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슈타인즈게이트는 나름 과학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서 곳곳에 과학 관련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본인은 학창시절부터 제일 못했던 과목이 과학이라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 게임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편이라서 지루함 없이 재밌게 플레이 했다. 

무엇보다 미스터리함까지 더해져서 높은 몰입도까지 선사해준다.

 

 

 

그리고 본편에서 잊을 수 없는 이 명장면..!

 

특히 시간선을 이동하는 장면의 연출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초반은 개그요소가 짙은 느낌으로 진행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본격적인 슈타게가 시작 된다.

사실 어렸을 때 처음 플레이했을때도 느꼈지만 마유리가 여기서 죽는 장면은 아직도 충격적이다.. 

 

 

 

이후 쿄우마가 계속 타임리프를 해도 마유리가 계속 죽으면서 멘탈 붕괴가 되는데, 당연히 플레이하는 사람도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다. 특히 기억하기 싫은 장면은 젤마유.. CG가 있지만 너무 기괴하고 잔인해서 올리지는 않는다. 그때도 충격이었는데,

지금도 젤마유를 보면 표현 하지 못하는 끔찍함+기괴함 콤보라서... ㅠㅠ 특히 워낙 마유리가 순수한 캐릭터+주연들중 유일하게 타임리프에 관여하지 않았던 일반인이였기게 정말 불쌍했다..

 

성우의 열연이 느껴지는 장면

 

 

 

 

공략 캐릭터들을 순서대로 공략해주면서 슈타인즈 게인트 본편을 전부 플레이 했다.

재밌었던 순서와 호감도는 크리스 - 스즈하 - 마유리 - 페이리스=루카 

개인족으로 슈타게는 애니도 좋지만 역시 본편인 게임을 하는게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워낙 명작이기도 해서 시리즈도 많이 나왔지만 나는 일단 제로만 나중에 하는 걸로.. (사실 나머지를 전부 플레이할 엄두가 안 난다)

원래 미스터리&추리물은 최후반부에서 밝혀지는 반전이 제일 맛있는 법인데,

슈타게 또한 마지막에서 밝혀지는 반전이 가장 최고였다. 사실 이 반전을 보기 슈타게를 하는거나 다름 없다.

 

 

오카베 린타로는 크리스와 함께 타임리프를 만든 부모이지만 결국 자신이 발명하려고 했던게 세상을 파멸 시키고,

주변 인물들을 절망으로 빠지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거나 다름 없었다. (주인공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결국 주인공은 타임리프의 위대한 발명을 포기하고 소중한 동료들을 지키기기로 결정함으로서 슈타게는 끝이 난다.

한 가지를 얻으려면 다른 한 가지를 포기해야 되는건 어느 세상이건 똑같구나..- 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즈하 CG를 마지막으로 끝.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강추 드리는 슈타인즈 게이트.

가능하다면 엘리트판말고 본편 오리지널 플레이를 추천 드립니다. 

(엘리트판을 구매할바에는 차라리 애니매이션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